김해교육지원청, 코로나19 방역 강화 총력 대응

전직원 학원ㆍ교습소 특별방역점검ㆍ 행정명령 이행 점검 전 학교 소독티슈 1만6305개 지원

2021-04-23     권우현 지역기자

김해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4월 30일까지 학원과 교습소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김해시의 코로나19 확산 사전 차단을 위한 행정명령 ‘학원이나 교습소 집합금지’에 따라 김해교육지원청 전직원이 학원 및 교습소 1440개소에 대하여 집합금지 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앞서 김해교육지원청은 21일까지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청, 김해시청과 합동으로 학원 방역점검을 강화했다. 30일까지 김해교육지원청 전직원이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해 관내 전 학교에 대하여 5700만원 규모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학교의 일상 소독에 필요한 방역물품 중 지속적으로 수요가 많은 소독티슈를 구매하여 전 유·초·중·고 209개교, 3256학급에 총 1만6305개를 배부한다.

김현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원과 교습소 설립·운영자도 힘든 시기이지만 학부모와 학생으로부터 신뢰받는 학원 운영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직원들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학생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