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지구보안관 모집

‘지구를 구해줘! 우리는 환경보안관’

2021-05-03     조민정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해 청소년이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주체성을 가지고 문제해결 활동을 전개하는 ‘지구를 구해줘! 우리는 환경보안관(지구보안관)’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구해줘! 우리는 환경보안관(지구보안관)’ 사업은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자원봉사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최 2021년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으로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지구보안관은 초등학생 30명, 중·고등학생 각 20명으로 총 7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지구보안관은 6월 발대식 이후 11월까지 총 6개월간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환경문제를 조사하고 각 연령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전개하는 청소년 주도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구와의 공존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지구보안관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구글(https://url.kr/t1h4w8)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자원봉사센터 (055-330-739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주 센터장은 “기후와 환경문제에 맞닿아 있는 가장 큰 당사자가 청소년들이다. 이러한 청소년들이 환경을 위한 봉사활동을 먼저 고민하고 전개한다. 시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필요성 인식 확산과 그 활동 참여 효과성이 더 클 것이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지구보안관 활동을 통해 봉사의 즐거움을 알고,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