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나눔 장터의 날' 운영

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내외동 거북공원에서

2009-01-11     장휘정 기자

김해시는 자원재활용과 쓰레기 감량 생활화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내외동 거북공원에서 '전국 나눔 장터의 날'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직접 가져화 교환 판매하는 '자가 판매코너'를 비롯해 자생단체, 청소년지도위원회 등이 수집한 물품을 판매하는 '기증받은 물품판매코너', 소형 가전제품을 교환, 판매, 수리하는 '재활용센터코너' 및 '재활용 홍보전시관'등이 설치 운영된다.

물품 판매코너의 취급품목은 일상생활 및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의류, 교복, 신발, 도서, 완구 등 다양하며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사용되고 잔여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된다.

김해시는 이번 나눔 장터 행사가 최근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