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 재학생ㆍ교직원, 경남도민 헌혈 릴레이 ‘31일간의 사랑’ 참여

코로나19 위기에 앞장서서 헌혈로 생명사랑나눔 실천

2021-05-21     조민정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가야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201명이 지난 13일과 18일 2일에 거쳐 경남도민 ‘헌혈 릴레이 31일간의 사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명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가야대학교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속으로 단체헌혈 취소와 개인 헌혈자의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가야나눔봉사센터와 총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경남도민 ‘헌혈 릴레이 31일간의 사랑’ 헌혈봉사에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13일 148명, 18일 53명이 헌혈에 참여 하여 단일 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수가 헌혈에 동참했다.

가야대학교는 2020년 5월부터 개인 릴레이 헌혈 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부산이나 경남 혈액원 등 지역 관할 헌혈의 집에 직접 찾아가 헌혈한 개인 참여자만 4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코로나 19상황에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왔다.

한지언 가야대학교 총학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 건강에 위협받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가야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