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업교육 ‘여성창업 아카데미’ 지원

실질적인 창업교육 지원으로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제고 기대

2021-05-24     장종석 기자

경남도는 여성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2021 성공창업을 위한 여성창업아카데미’ 지원에 나선다.

경남광역새일센터는 예비창업자나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창업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창업 준비 과정, 사업계획서 작성에서부터 누리소통망(sns)을 이용한 창업 홍보, 상권분석ㆍ사례연구, 세무 상식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창업자와 직접 만날 기회를 마련하여 그들의 성공적인 창업 이야기를 듣고 창업의지를 더욱 고취하며, 이후 창업 후 네트워크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경력단절여성 등 162명이 도내 새일센터를 통해 공방,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에 창업했다.

한미영 여성정책과장은 “여성창업아카데미 과정은 경력단절여성 등이 창업을 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