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맞춤형 ‘취업지원상담사 양성과정’ 개강

경력단절여성 취업률 높인다

2021-05-31     조민정 기자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청년 취업난, 베이붐 세대의 퇴직 열풍과 김해시의 노인인구 증가로 노동 가능 인구의 연령이 높아지고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취업지원상담사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한 교육과정인 취업지원상담사양성과정을 여성센터 3층 강의실5에서 오는 3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 31일부터 7월 29일까지 2개월간 18명의 취업지원상담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상담실무 전문교육, OA실무 활용교육, 근로기준법 및 노동관련 법 등의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교육이 진행된다.

김해시여성센터 관장은 “취업지원상담사 양성과정은 직업상담사 또는 취업상담사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상담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현장실무능력을 갖추어 상담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자 과정을 구성했다. 경력단절 여성이 전문성을 가지고 취업상담사와 노인일자리담당 사회복지사 등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055-329-21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