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장,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 취임

2006년도부터 문화재지킴이단을 조직 '내고장 문화재는 내가 지킨다' 슬로건으로

2021-06-10     조민정 기자

사단법인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다가오는 12일 오후 2시 마산중앙포교당 정법사(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소재)에서 중앙파라미타청소년연협회 지현회장, 총재 도문스님(정법사 주지), 도명스님(여여정사 주지), 법진스님(황룡사 주지), 최두찬 초대회장, 전 경남교육연수원 양수만원장, 대덕스님, 지도교사 20여명, 문화재지킴이단원 대표학생 3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사단법인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 김재호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장이 제7대 회장 취임과 문화재지킴이 발대식을 가진다.

지난 2006년도부터 문화재지킴이단을 조직하여 '내고장 문화재는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경남 초.중등교사 40여명, 문화재지킴이 1000여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세종문화상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다.

사단법인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 따르면 김재호 회장은 문화재지킴이 공로와 헌신한 노력으로 교육감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을 하기도 했다. 경남 문화재를 찾아서 주말를 활용하여 문화재지킴이단과 함께 크고 작은 행사에 늘 참여하고 있으며 경남문화재 사랑에 각별하다.

김재호 회장은 문화재청이 청소년과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운동’으로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알고․찾고․가꿈’으로써 문화재의 의미를 널리 공유하고 문화재의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문화재 현장봉사활동에 늘 힘쓰고 있다.

지난해 12월 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재호 회장은 오는 2023년 2월 총회까지 사단법인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