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의원, 김해시 환경 개선 행안부 특교 14억원 확보

장유 대청천 상가거리 경관 정비 및 장유 신안~율하 2지구 도로정비 사업비 확보 김정호 의원 “환경 개선 사업으로 인한 지역 상권 활력 및 시민 통행불편 조기 해소 기대”

2021-06-30     조민정 기자
장유 신안~율하 2지구 도로정비 위치도.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은 김해시 ‘장유 대장천 상가거리 경관 정비’와 ‘장유 신안~율하 2지구 도로정비’를 위한 행정안전부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를 14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유 대청천 수변공원 일원은 200여 개가 넘는 상가 밀집 지역이나 야간조명 부족과 좁은 보행통로, 휴식공간 부재 등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되는 지역이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장유 대청천 상가거리 경관 정비 사업’은 노후교량 상부 리노베이션 및 조명 오브제 휴식공간과 특화 조명을 설치하고, 1.2km에 달하는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3억원 중 8억원을 확보했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대청천변 상가거리를 지역의 명물 상가거리로 정비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부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유 신안~율하 2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장유 신도시 지역을 이어주는 율하로의 상습적인 배수불량을 해소하기 위한 총사업비 10억원의 사업으로 6억원을 확보했다. 출퇴근 시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인근 학교 학생 통학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특히 율하 2지구 준공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조속한 배수개선 사업 시행으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었다. 금년 내 3km에 달하는 우수관로를 신설 및 증설하고 도로 재포장을 통해 시민 통행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에 김정호 의원은 “경관 정비·배수개선 두 환경 개선 사업의 확정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생활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김해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