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형 강사양성과정’ 교육생 수료식

노인전문가 취업 일선으로 나선다

2021-07-02     최성애 기자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노인분야의 전문성을 높여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노인맞춤형프로그램 강사양성과정의 수료식을 7월 2일 오후 2시 여성센터 3층 5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5일 개강식을 시작하여 7월 2일까지 3개월 여간 총 62일, 186시간 동안 16명의 노인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노인심리상담, 뇌건강 인지놀이, 동화구연 및 감성놀이, 실버미술 등의 실무 교육을 통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구성·운영됐다.

김해시여성센터 관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관련 분야의 전망은 밝다.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분야에 특화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 경력단절여성이 전문성을 가지고 지역 내 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등의 노인복지시설에 전문강사, 요양보호사 등 노인 분야의 전문가로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상담사를 통해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동부여성새일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구인·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055-329-21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