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 아이톡톡으로 만나는 차(茶)가 있는 인문학 소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아이톡톡)으로 인문학 상호 정보 교류

2021-07-19     조민정 기자

김해도서관은 인문학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차(茶)가 있는 인문학 소담(Ⅰ)'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의 4차 대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데, 참여 방식은 경남도교육청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톡톡' 을 활용한다.

7월 23일 오후 3시 참여자들은 '아이톡톡'으로 접속해 집, 커피숍 등 각자의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나에게 인문학은 ( )다 ▲인문학 도서 중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줬던 책 소개ㆍ추천 ▲인문학 책 속 한구절 낭송 등으로 상호간 인문학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된다.

경남의 인문학을 선도하고 있는 김해도서관은 올해부터 지역 인문학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김해도서관 인문학교'로 사업명을 정하고, 인문 강연 뿐만 아니라 '인문 버스킹', '차(茶)가 있는 인문학 소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인들과의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지혜가 담긴 인문학 온라인 만남을 통해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차(茶」가 있는 인문학 소담(Ⅱ)'는 11월 19일 오후 3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독서문화과(320-55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