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대표 골목상권 ‘김해공방마을’ 특판전

22일~25일 김해 신세계백화점 20개 공방 참여

2021-07-22     최성애 기자

김해시는 무더위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22일~25일 김해 신세계백화점에서 '김해 공방마을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개 공방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액세사리, 도자기, 페인팅, 차 등을 판매하며 제로페이(김해사랑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다.

김해 공방마을(대표 강옥화)은 관동동 덕정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공예인들이 하나 둘 모여 들어 현재 40여개 업체가 주변 카페, 상점과 어우러져 먹거리, 볼거리,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김해관동소품거리에서 김해 공방마을로 명칭이 변경됐다.

아울러 경남도 주관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형 입간판, 마을지도, 도로 페인팅 등을 추진해 지역 대표 골목상권으로 성장했으며 학생과 일반인을 상대로 다양한 체험수업을 진행해 다채로운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의 심신이 지쳐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김해 공방마을 특별판매전에서 힐링도 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기업인의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