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고3·교직원 백신접종 현장 격려ㆍ모니터링

김해교육지원청은 26일 고3·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김해문화체육관을 방문하여 현장 인력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예방접종 중인 김해임호고 고3학생과 교직원 254명의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안전한 대입 시험을 위해 김해시 예방접종센터에서 27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7070명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현재 5500명(78%)의 학생과 교직원이 접종했다.

또한 김해교육지원청은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하여 학교 방역인력 확대, 방역물품 지원, 개학 전 방역체계 집중점검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해 관내 발생사례를 분석하여 지역에 적합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전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학교 내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김현희 교육장은 무더위속에서도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의 예방활동에 헌신하시는 현장 인력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입을 앞둔 고3 학생들의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예의 주시하며 앞으로도 코로나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