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박사 독일시그니아보청기, 보훈가족 사랑의 보청기 후원

경남동부보훈지청은 29일 고박사 독일시그니아보청기와 함께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보청기 전달식을 가졌다.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고박사 독일시그니아보청기는 보훈가족을 위해 최신식 보청기 2대(700만원 상당)을 후원하여, 청력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2명에게 지원해 드릴 예정이다.

고박사 독일보청기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2명의 보훈가족에게 보청기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도 보청기 기증, 무료청력검사, 사후서비스 등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국성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경제적 사유로 보청기 없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하셨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사랑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