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사회복지관, 반려식물키우기 개강식

김해시 구산사회복지관 강당에서 18일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프로그램' '반려식물키우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반려식물키우기'는 급증하는 중장년 1인가구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만들어 완성된 원에작품을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공동체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총 8회기로 진행되며, 10명의 중장년 1인가구가 참석하여 구산사회복지관 이용자 중 취약계층 총 80명에게 반려식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혼자 사는 사람으로 반려동물을 책임감 있게 키울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조금 다른 의미의 생명, 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내가 만든 반려식물을 이웃에게 나누는 기쁨까지 누리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허만원 대표이사는 “오늘 ▲반려식물키우기 뿐 아니라▲리스타트 아카데미 ▲나도 바리스타 ▲미술놀이와 힐링 ▲소모임동아리 등이 계속 개강되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의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