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추석맞이 민생안전점검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주변 위험요소 찾아 조치

2021-09-14     이화랑 기자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몰리는 전통시장, 쇼핑센터, 대형마트, 물류창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은 추석 이전에 완료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일, 3일, 7일 총 3일간 시는 전통시장 4개소, 쇼핑센터 1개소, 대형마트 1개소, 물류창고 2개소 등 모두 8개 시설을 점검했으며 큰 위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39개의 시정 및 권고사항을 찾아내 조치했다.

시는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소방, 전기 분야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코로나19 방역대비상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14일부터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등 각종 위험요소를 점검해 추석 전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