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방화셔터 피해학생 쾌유 위한 성금

김해사립유치원연합회, 오성장학회, 김해여성단체, 김해상공회의소도 따뜻한 온정 이어져

2021-09-17     권우현 지역기자

김해교육지원청은 영운초 방화셔터 피해학생 재활치료와 쾌유 기원을 위한 모금액 총 581만원을 9월 15일 학교 측에 전달한다.

이번 성금 모금은 피해 학생의 긴 투병에 따른 학생과 가족의 고통을 작으나마 덜어드리고, 학생의 쾌유를 기원하는 김해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전 직원의 자율 모금을 안내했고, 하루빨리 피해 학생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성금을 기탁하였다.

또한, 김해교육지원청의 송금 모금 소식에 김해사립유치원연합회, 오성장학회, 김해여성단체, 김해상공회의소 등도 피해 학생을 위한 성금 전달에 동참하기로 했고, 기관별로 학교를 통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희 교육장은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학생과 가족분을 생각하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나 학생이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