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2동 자생단체, 관내 환경정비

2021-09-17     이화랑 기자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주민들과 김해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3일부터 한주간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원더풀 장유2동 조성’ 계획 아래 능동마을ㆍ삼문마을 등 평소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던 자연마을 지역을 비롯하여 지난 여름철 피서객들과 집중호우로 더럽혀진 대청천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단체별로 소규모 조를 구성하고 정비구역을 달리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활동하여 코로나19의 확산 염려를 없앴다. 아울러 장유2동 10여개의 자생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정한 주민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이번 활동의 의미를 한층 빛냈다.

정서율 동장은 “주민들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이번 활동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원해졌던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고 무엇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마음만 전달하는 잠깐 멈추는 추석명절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