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 ‘사랑가득 먹거리 나눔사업’

2021-10-08     최성애 기자

김해시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7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우야채죽을 전달하는 '사랑가득 먹거리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해당사업은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20세대에 월 1회 밑반찬, 영양죽 등의 먹거리와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각종 야채와 소고기를 듬뿍 넣어 만든 한우 야채죽을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확인도 함께 시행했다.

김계숙 위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영양이 가득 든 죽을 드시며 위로 받으시고 든든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율 부원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요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필요한 시기에 먹거리 나눔을 비롯해 안부확인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올해 남은 사업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