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교원치유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교원 치유프로그램 ‘마음 나눔’

2021-10-21     권우현 지역기자

김해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원 치유프로그램 마음 나눔’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교육활동 침해,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교원의 치유 회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특히 경남교권드림센터에 소속되어있는 전문가와 교권보호 컨설팅과 칠보공예 장신구 만들기 과정이 함께 이루어져 교육활동침해 사안 처리 대응 방법과 절차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나눴던 마음 속의 이야기, 동료교사들의 웃음소리에 서로 마음이 나누어지고 소통이 되면서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김현희 교육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교사들은 피로도가 쌓이고 또 학교현장에서 교권침해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직무스트레스를 풀 기회가 적어 ‘찾아가는 교원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더욱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