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署, 현금다액취급업소 특별방범진단

2021-10-29     장종석 기자

마산동부경찰서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금은방 대상 강·절도 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10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흘간 현금다액취급업소(금은방·편의점 등) 대상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방범진단은 재발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다액취급업소를 방문, 방범시설(CCTV,비상벨 등) 작동상태를 점검하여 취약요인을 진단하여 보완을 권고하고 업주 등을 상대로 최근 피해발생사례 공유하고, 범죄예방요령 및 대처 방법에 대해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마산동부경찰서에서는 “최근 금은방 강·절도 피의자 연령대가 낮고, 손님을 가장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연령대 관계없이 주의를 기울이고, 고가의 귀금속 대신모조품을 진열하는 것도 예방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