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문화예술 특별공연

음마깽갱 인형극, 트로트뮤지컬 등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감동 선사

2021-11-03     최성애 기자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예술 관련 공연기회가 낮은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특별공연(음마깽깽 인형극, 트로트 뮤지컬공연)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5일과 28일 양일 간 음마깽깽 인형극과 트로트뮤지컬이 진행되었고, 음마깽깽 인형극은 ‘쉘위댄스’, ‘안녕,박첨지’, ‘인형 사물놀이’로 구성되어 풍자와 해학 그리고 회한을 통해 참석 어르신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트로트 뮤지컬 청춘의 꿈(초이스 뮤지컬 컴퍼니)은 트로트 형식에 맞춘 뮤지컬을 선보이는 형태로 '홀로된 꽃분과 김영감의 이야기' 주제로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니 믿기지 않다"며 "근래 들어 본 공연 중 가장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문화예술 특별공연은 오랜 기간 코로나 19로 인해 문화예술 관련 공연기회가 현저히 낮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심신의 활력을 제공함으로써 더 뜻깊은 특별공연이 되었다.

김해시 동부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께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