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년 안전지킴이 ‘학부모감시단’ 워크숍

2021-11-08     최성애 기자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김해시 청소년선도 학부모감시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보호 및 건전한 청소년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학부모 감시단의 소속감 강화 및 의욕 고취 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35명의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선언, 인사말씀, 웃음치료 교육, 목공예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특별강사를 초빙해 ▲ 웃음치료를 위한 다양한 운동법 ▲ 웃음으로 주위에 모든 사람과 소통하기 등 웃음치료 교육을 진행하여 청소년보호 활동에 대한 단원들의 사기진작과 소진방지를 위해 진행되었다.

학부모감시단은 2005년 1월에 결성되었으며 현재 48명의 단원이 매월 2회 야간(오후 20시 이후) 시간에 지역 내 곳곳을 정기적 순찰하고 있으며 활동 내용으로 청소년 밀집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 청소년 귀가지도 등 선도활동 ▲ 위기(가능)청소년 발견 시 보호·연계 조치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11월은 수능 전·후시기에 긴장감에서 해방되는 청소년들의 일탈 방지를 위해 김해중·서부 경찰서와 연계하여 특별 지도·단속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박종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항상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과 민이 함께 건전한 청소년의 환경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