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진영읍에 이웃돕기 봉하쌀 전달

2021-11-22     조민정 기자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22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으로부터 봉하쌀(5kg) 200포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봉하쌀은 진영읍에 거주하는 홀로사는 어르신 2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임태성 재단시설운영팀장은 “매년 연말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봉하쌀을 전달했으나 코로나19로 김장을 할 수 없게 되어 읍에서 추진하는 김장나눔 행사와 함께 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병화 진영읍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하쌀을 기탁해주신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작년에도 진영읍과 한림면에 쌀과 마스크를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