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리더봉사단, ‘예술로 쓰담’ 활동

소상공인 응원 행운의 상징 미술작품 전달

2021-11-26     최성애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김해시여성리더봉사단이 삼계동 소재 음식점을 방문해 식사를 하고 회원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을 전달하는 ‘예술로 쓰담’ 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해바라기, 부엉이 등 행운의 상징물을 미술작품에 담아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박정희 여성리더봉사단장은 “11명의 회원들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렸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활동이었지만 그림을 그리며 스스로도 힐링이 되어 두 배로 보람됐다”고 말했다.

박진용 자원봉사센터장은 “예술로 쓰담 활동은 11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며 봉사단체에서 지역 내 음식점 등 소상공인 가게를 직접 선정해 방문한다”며 “자원봉사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응원하며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