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경남 최초 재인증에 우수기관 선정

2021-11-26     최성애 기자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시ㆍ도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ㆍ외부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해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서면심사, 현지검증, 암행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인증 18개 기관과 재인증 14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김해시는 2018년 첫 인증을 받은 후 다시 인증을 받게 됐다.

경남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은 기관은 김해시가 처음이다.

또한 시는 이번에 재인증 받은 14개 기관 중 4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다시 한 번 ‘민원행정서비스’ 분야 강자임을 입증했으며, 2024년까지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한다.

시는 ▲통합순번대기시스템 도입 ▲사회적 약자 우선배려창구 운영 ▲스마트 건강쉼터 운영 ▲유니버셜디자인 도입 서식대 ▲수유실ㆍ인터넷카페ㆍ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 운영을 통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전문분야 민원상담실 운영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외국인주민 민원서비스 제공 ▲항공열람시스템ㆍ전자민원편람 등의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 재인증 기관에 걸맞게 앞으로도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