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천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수립 컨설팅 마무리

김해시 활천동 주민자치회는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지난 10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친 자치계획 수립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6일 마무리되었다.

김해시와 김해시복지재단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컨설팅은 마을 탐방 및 지역자원 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발굴된 의제에 대한 계획서 수립 및 제안서 작성 등을 위해 분과별 퍼실리테이션 토의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을 통해 선정된 자치의제는 12월 개최 예정인 주민총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어 주민투표를 통해 2022년 활천동 자치계획으로 수립, 실행된다.

컨설팅을 진행한 배은희 강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자료 수집 및 토의가 활발히 진행되었고 발굴된 자치의제를 활천동에 맞게 심화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기춘 주민자치회 회장은 “우리 마을의 발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의제들이 선정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