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구내식당 전자식권시스템 도입

김해시청 구내식당 전자식권시스템 도입

2021-11-30     최성애 기자

김해시는 내년부터 구내식당 전자식권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자급식시스템이 도입되면 공무원증과 급식전용카드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기가 원하는 금액만큼 충천하여 사용하면 된다. 종이식권 관리의 어려움이나 정산 불편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전자출입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통계자료와 출입, 통제 기능이 함께 제공되므로 코로나19 시대 시간별, 요일별, 월별 이용인원, 선호도 등 각종 현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 연말까지 급식을 지원하는 800여명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전자급식시스템 시범 실시 후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전자식권시스템 도입으로 직원 편의성을 높이고 외부인 출입이 전면 차단되므로 주변 음식점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