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공인중개사 합격자 자격증 교부

경남 915명 합격(합격률 26.46%), 이달 15일부터 자격증 교부

2021-12-02     장종석 기자

경남도는 2021년도 제32회 공인중개사 합격자에 대해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지난 10월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위탁시행 되었으며 전국 응시자 9만2569명 중 2만6913명이 합격해 29.07%의 합격률을 보였다.

경남은 3458명이 응시하여 이 중 26.46%인 915명이 합격해 전년도 22.01%(합격자 557명)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 여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수령은 방문 또는 택배로 가능하다.

방문 교부를 원하는 합격자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도청(동부권) 본관1층 도민쉼터와 서부청사(서부권) 1층 서부민원과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합격자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택배 수령을 원하는 합격자는 6일 18시까지 ‘자격증 택배 발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택배비는 수신자 부담이며 수령 가능한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에 따라 비대면 택배수령 신청을 추천하며, 자격증 교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합격자의 자격증을 신속히 교부하고 필요한 교육 등 제반절차를 안내해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