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원봉사센터-한화디펜스, 안전 나르미카 전달

한화디펜스 임직원 재능나눔, 안전하고 편리한 폐자원 수집 리어카 제작

2021-12-07     조민정 기자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한화디펜스와 7일 한화디펜스 2사업장 본관 앞에서 폐자원 수집 노인‧장애인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 나르미카’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물품은 ‘안전 나르미카’(맞춤형 리어카)와 쌀(10kg)‧과일‧계란 등 식료품(1인당 10만 원 상당)으로 도내 13개 노인‧장애인 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3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전 나르미카’는 한화디펜스 기술진들의 노력으로 노인‧장애인 신체특성에 맞게 설계하여 경량화(약 20kg) 및 접이식 손잡이 부착으로 보관과 운행의 편의성을 꾀하였으며, 형광도색‧경광등‧경적벨 설치 등을 통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한화디펜스는 2015년부터 총 242대의 안전 나르미카를 제작‧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 수혜대상자의 의견을 즉각 반영하기 위해 한화 임직원들이 직접 ‘설계-제작-조립’의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