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개발그룹 박동진 회장 윤석열 국민후원회 부위원장 임명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국민 후원회`가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윤석열과 함께하는 국민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국민 후원금이란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금의 약칭으로,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을 국민 여러분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국민 후원금은 공약과 정책 개발비용, 각종 선거운동 비용으로 쓰일 계획이다.

후원금 모금 기한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이날 출범한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국민후원회는 후원회장으로 대학로 연극배우인 김윤후, 대학생 이용진, 최장기간 후원인 김철수 전 재정위원장을 선임했으며 부위원장으로 김해 출신 부동산 종합그룹 Good 개발 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동진 회장(김해뉴스 사주)이 임명되어 주목을 받았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모금 캠페인 개시 행사에서 "경제 난국에 코로나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우신데 저희가 국민후원을 부탁드리게 돼서 정말 대단히 송구스럽다"면서 "여러분의 열망이 정권을 바꾸고, 국민 세금을 아끼고, 국민으로부터 걷은 세금을 국민에게 더 많은 기회와 돈을 벌 수 있는 여건으로 만들어서 다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윤석열 후보로부터 국민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받은 박동진 회장은 김해지역사회에서 장학사업, 외국인 근로자 급식 지원사업, 학교 도서 기증 사업, 아동청소년 건전육성 사업, 생명 살리기 운동, 녹색 거리 조성 운동, 무료급식소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 왔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중앙선거 대책위원회 중앙당 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이 주어졌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