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초, 현대차 정몽구재단 온드림스쿨 마무리 지어

현대차 정몽구 재단 농산어촌 초등학생 지원 프로그램 온드림스쿨 선정 운영

2021-12-16     조민정 기자

김해 한림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대표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온드림스쿨 초등교실 수업을 마무리 지었다.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은 농산어촌 초등학생의 지리적 한계,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교실 형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본교는 2020년~2021년 공모에 선정되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2학년 태권도 2강좌, 6학년 AI크리에이터 1강좌 총 3강좌로 각 강좌별 56차시 수업을 지원받아 운영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농촌에 위치한 한림초등학교의 환경으로 전문적인 태권도, 코딩 수업 등은 어려웠으나 온드림스쿨의 전문 강사와 물품 지원으로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하며 각 분야에서 성장과 성취를 보였다.

온드림스쿨에 2년간 참여한 2학년 김지오 학생은 “2년간 학교에서 태권도를 배우며 학교 생활이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철종 교장은 “도시에 비하면 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촌 학교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