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2동 자생단체 릴레이 캠페인 다시 나서

"연말연시 제발 2주만 모임·이동 멈춰주세요"

2021-12-23     권우현 지역기자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힘입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내년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지난 21일 부터 '연말연시 2주간 잠시 멈춤' 호소 릴레이 캠페인에 전 자생단체가 다시 발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통행 차량이 많은 김해서부경찰서와 삼문초등학교 교차로 일원에서 출근길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코로나19 우리가 힘을 모을 때입니다” “여행, 모임 자제와 3차 추가백신접종 참여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2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연말연시 여행, 각종 모임 자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3차 추가 접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시작으로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 관내 자생단체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 내 방역 참여 캠페인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유2동 정서율 동장은 “올 한해 3차에 걸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만남과 이동을 잠시 멈춰주시고 3차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