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동 화엄사, 연말연시 맞아 떡국떡 나눔

2022-01-03     최성애 기자

김해시 삼안동에 위치한 불교조계종 화엄사에서 지난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삼안동행정복지센터와 불암동행정복지센터에 각각 떡국떡 50상자씩(총 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화엄사 대표 신도는 “추운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드시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시길 바라며 준비하게 되었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김태우 삼안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귀한 성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저소득층 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