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동 골목대장 프로젝트’ 시행

주민 위한 공구대여ㆍ생활지원서비스 제공

2022-01-03     권우현 지역기자

김해시는 3일부터 내외동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집수리 마을공동체 육성과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내외동 주민을 대상으로 공구대여 및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외동 골목대장 프로젝트’ 사업은 공구가 필요한 내외동 주민을 대상으로 대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내외동 소규모 재생사업 대상지 내 사회적 약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전등, 콘센트 교체, 수전 수리 등의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구대여는 사전 유선 신청(055-338-4578)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내외문화의집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간단한 사용법 및 안전교육을 받으면 대여가 가능하다.

생활지원서비스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사전 유선 신청(055-338-4578)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서비스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재능기부자가 현장을 확인하고 수리가 진행된다. 교체할 재료는 신청자가 직접 구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내외동 골목대장 프로젝트를 통해 내외동의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완료된 내외동 소규모 재생사업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