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설 연휴 수질오염예방 특별감시활동

2022-01-14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주요 하천과 수질오염물질 무단 배출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설 연휴 수질오염예방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설 연휴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감독 소홀로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로 김해시는 설 연휴 전·후 연인원 135명을 투입해 특별감시 활동을 한다.

먼저, 설 연휴 전에는 사전계도를 위해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화포천 등 주요 하천 순찰 강화와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 관리·감독을 위해 매일 12명의 인원을 투입한다.

또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주·야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오염이 더욱 심한 우심지역 순찰 강화를 위해 매일 3명씩 투입해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별 시설물 점검과 환경 정비를 요청드리며 시민 누구라도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