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티몬, ‘잘사는 레시피 창원편’ 공개

티몬 유튜브로 20일부터 매주 영상 업로드

2022-01-24     장종석 기자

창원시는 국내 최초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과 함께 지역상품을 소재로 한 웹다큐 ‘잘사는 레시피 창원편’을 20일 오후 6시 티몬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한다.

티몬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되는 ‘잘사는 레시피 창원편’은 지친 일상을 뒤로하고 나를 채우기 위해 창원으로 한 달 살기를 떠나는 블로그형 웹다큐다. 커머스 회사에서 타인을 위해 상품을 기획하던 주인공이 창원 로컬 식재료 생산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일상을 공감하고 요리 레시피를 얻는 등 나만의 인생 레시피를 그리고 있다.

‘잘사는 레시피 창원편’은 총 4편의 시리즈로 구성돼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티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첫 화는 ‘저탄소 농법 단감’을 생산하는 31년 경력의 단감 농업마이스터를 만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앞으로 발효차, 수제요거트, 멸치 등 다양한 현지 생산자들의 에피소드로 소통할 계획이다.

시와 티몬은 지난해 12월 지역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커머스 사관학교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지역 특화상품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티몬의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매 기회를 제공해 지역과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창원 한 달 살기 콘텐츠를 첫 시작으로 티몬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