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기 경남도의원, 허황후 신행길 관광자원화 촉구

2022-01-27     조민정 기자

김진기 경남도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왕후 신행길 관광자원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기 48년 ‘김수로왕과 허황후 신행길’은 최근 언론에 공개된 가락국기의 옛 기록을 통하여 현장을 탐색·조사 결과 역사적 고증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만큼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사업 지원과 추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시가 이와 관련해 ‘허왕후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김해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 제대로 된 사업 추진이 되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소설,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콘텐츠화를 통한 문화산업 차원의 활용을 하고 메타버스 활용 등을 결합하면 4차산업 발전 및 창업 활성화에 좋은 아이템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김 의원은 “허황후 신행길이 김해지역 외에도 창원 진해구, 부산 강서구 등에 걸쳐있어 부울경 메가시티의 관광정책과도 결부시킬 필요가 있다”며 “국제관광코스로 개발하기 위해 경남도와 부산시가 손잡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