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6개 병원과 신규협약 체결

학교폭력 피해ㆍ학교부적응 고위험군 학생위한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운영

2022-03-11     권우현 지역기자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맞춤형 치유 지원을 위해 6개 병원과 신규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2개 병원을 포함하여 총 8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사업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 자살고위험군 학생, 학교부적응 학생, 도박중독 고위험군 학생 등 시급한 심리치료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정신건강 전문병(의)원을 안정적으로 연계해 주는 맞춤형 심리상담 및 치유 지원 서비스 시스템이다.

협약을 맺은 전문병(의)원 의사는 청소년정신건강 전문의 또는 치료경험이 6개월 이상이어서 심층상담 및 정밀검진, 치유적 개입이 신속히 제공되고 치료비는 1인당 5회 내외 한도에서 전액 무료로 운영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김현희 교육장은 “학교와 긴밀한 협조 속에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 및 정서적 고위험군 학생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