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 새마을부녀회, ‘사랑나눔 헌혈행사’ 동참

혈액수급 안정화 위해

2022-03-28     이근숙 지역기자

진영읍 새마을부녀회는 28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헌혈행사’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뿐만 아니라 읍직원 및 예비군중대원, 자생단체회원, 주민 등 50여명이 동참해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희망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송금자 진영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진영읍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번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진영읍 새마을부녀회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가 혈액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