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향인증’ 발급... 출향인 고향 사랑에 보답

김해시 출향인 자긍심 높인다

2022-04-01     권우현 지역기자

김해시는 출향인들의 고향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김해향인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김해 주요 명소와 공공시설 방문 때 향인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 또는 감면 혜택이 주어져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인증 소지자가 김해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술뫼․조만강 파크골프장, 김해한옥체험관 숙박시설 등을 이용할 경우 김해시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발급대상은 '김해시 출향인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김해시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1년 이상 주민등록을 김해에 둔 적이 있는 사람으로 현재 김해시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김해시 누리집(김해소개-김해향우회)에서 하면 되고 시청 자치행정과 우편,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시 향인증을 받아보기까지 2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향우들이 있어 김해시 위상이 드높아지게 되었고 김해시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향우분들이 고향 방문 시 보다 더 편리하고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055-330-30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