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 가정에 책상ㆍ서랍장 설치 지원

2022-04-04     권우현 지역기자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 다올은 지난 3월 31일 생계가 어려운 장애청소년 가구를 찾아 환경개선 나눔을 실천했다. 환경개선 나눔은 김해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이용자 가구 소개로 신영욱 경남도의원이 일손을 도왔다.

다올은 장애인 고용 목적의 가구 제작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안정화 이후 취약계층 가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다올은 (사)느티나무 경남장애인부모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김해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정 2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했다.

이번 3호 지원 가정은 김해시 소재 장애 자녀를 둔 가정(5인)이며, 부친이 타지에서 경제활동 중이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자녀에게 가구를 사주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다올과 김해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현장 실제 측정을 하고 책상과 의자, 행거 옷장, 5단 서랍장을 제작해주기로 약속했다.

이상율 다올 대표는 “주거 취약가정에 필요한 가구를 제작, 제공하여 안락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해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한 실천적 행동으로 장애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려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