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신의병기념관 건립 시민여론조사 찬성 46.8% 반대 21.9%

영남매일 2022년 4월 8일 시민 1,015명 지역현안 여론조사

2022-04-08     조유식 취재본부장

사충신의병기념관 건립 시민여론조사 찬성46.8%

지역현안 조사에서 임진왜란 당시 김해성을 지키면 일본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조선 최초 의병장 송빈, 김득기, 이대형, 유식 등 김해 사충신 선양과 충절을 기리는 ‘의병기념관’을 건립하자는 시민운동에 대해 응답자 46.8%가 찬성했으며, 반대는 21.9%였다.

의병기념관 건립에 대한 '찬성' 의견은 성별로 남성(55.1%)에서, 연령별로 30대(52.0%), 18세~29세(51.1%)에서,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50.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로서 김해시민 절대 다수가 김해 사충신 선양사업을 위해 '의병기념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시함으로서 이 운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해 대표언론 3사(영남매일ㆍYN뉴스ㆍ좋은뉴스)와 새로운김해만들기시민포럼, 본격적으로 '의병기념관' 건립촉구 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남매일에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4월 8일 경상남도 김해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유ㆍ무선 ARS전화조사(통신사에서 제공된 무선가상번호 74%, 유선RDD 26%)를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