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례관리담당자 ‘중독’ 개입 교육

2022-04-21     이근숙 지역기자

김해시는 지난 18일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33명을 대상으로 주제별 사례 개입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해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김미경 팀장의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됐으며 통합사례관리 업무 중 만날 수 있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로 손꼽히는 알콜중독, 약물중독, 도박과 같은 ‘중독’ 대상자의 사례 개입 방향을 주제로 이뤄졌다.

교육 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중독 대상자에 대한 사례 개입 방향과 관련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2020년부터 공무원 순환배치로 인해 통합사례관리의 연속성과 전문성 저해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현장 슈퍼비전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독, 정신, 장애, 자원을 주제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평소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려움이 컸던 중독 대상자의 사례 개입 방향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업무 수행 시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잘 적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