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취학의무대상 아동·학생 촘촘히 챙긴다

취학관리 전담기구 구축 운영 및 정기회의

2022-05-03     권우현 지역기자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오후 3시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취학관리 전담기구 1차 정기회의를 열고 2022학년도 취학관리 전담기구 구축 운영 방안과 미취학 아동 및 집중관리대상 학생의 소재와 안전에 관하여 논의했다.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취학의무대상자에 대한 취학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아동 보호 관련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교육장 소속으로 설치된 법정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해시청,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의 외부위원이 참석하여, 사안 발생 시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소통 및 신속한 사안 처리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공감하며 김해지역 내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아동·학생 보호의 굳은 의지를 보였다.

외부위원으로 참석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이관진 관장은 “각 기관이 가진 정보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여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했다.

취학관리 전담기구 위원장인 김해교육지원청 김종식 교육지원국장은 “취학의무 대상자인 아동·학생들을 하나하나 살피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의무교육단계 학생들이 제대로 된 학습권을 보장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