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김해동부소방서가 봄철 산악사고 방지를 위하여 등산객이 많이 찾는 주말 신어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객이 급증함과 더불어 봄철 산악사고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4월부터 주말마다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된 산악안전지킴이는 등산객이 많은 신어산 등산로 입구 등에서 산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산행지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 간이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산에 오르기 전 혈압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수칙 등을 홍보했다.

주태돈 소방서장은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고 있어 산악사고 안전대책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안전수칙을 반드시 확인하고, 준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