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 김해방문... 허성곤 후보 지지 호소

2022-05-26     6.1지방선거 특별취재팀

이낙연 전 총리가 25일 오후 김해를 찾았다.

이날 오후 4시10분경 삼계동 허성곤 시장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한 이낙연 전 총리는 지지자들과 캠프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허성곤 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이낙연 전 총릴는 "대통령은 바뀌어도 국민은 안 바뀐다. 정권이 바뀌어도 김해는 안 바뀐다"며 "정치는 정치인이 하면 되고 시장은 살림 잘하는 사람이 해야 된다"고 말하면 40여년의 행정전문가 허성곤 후보가 최선의 인물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외동 전통시장으로 이동한 이낙연 전 총리는 시장상인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허성곤 시장의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외동 부산은행 사거리에서 이어진 유세에서 "허성곤 시장은 재임 중 김해시 재정을 2배 이상으로 키워낸 인물"이라며 "메가시티 중심도시 김해를 이끌 허성곤 시장을 지지해달라", "허 후보가 당선되면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김해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