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내년부터 추진

3차례 컨설팅 마무리 읍면동별 맞춤형 복지 제공

2022-07-13     오재환 지역기자

김해시는 11일~13일 3일간 김해시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15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단과 담당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3차 컨설팅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의제를 발굴, 스스로 해결해 가는 활동에 대한 계획을 말한다.

이번 3차 컨설팅을 마지막으로 지역 내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개발 전략 계획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며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읍면동별 맞춤형 복지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차 컨설팅에서 마을복지계획의 비전을 수립했으며 6월 2차 컨설팅에서 지역 의제와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김해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