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자활센터,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자활근로참여자 160명 대상

2022-07-18     권우현 지역기자

김해지역자활센터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60명에게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립을 위하여 근로중인 취약계층 자활근로참여자들이 기력을 회복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김호상 센터장을 비롯한 종사자들이 17개 사업단의 자활근로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심시간에 맞추어 삼계탕을 전달했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욕을 높이고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김해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후원자들과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해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례적인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취약계층의 참여자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근로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자활근로참여자들이 일하는 기쁨을 느끼고 자활․자립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