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성인지 통계구축 중간보고회

여성친화도시 성평등 추진기반 강화

2022-07-25     최성애 기자

김해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성인지 통계구축' 용역에 따른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경남여성가족재단과 용역을 체결안 시는 '김해시 성인지 통계구축'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인구·보육·안전·경제활동 등 총 10개 분야 164개의 개별 통계지표를 기준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및 내용에 대한 대학교수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김해시만의 가치 있고 활용도 높은 성인지 통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재검토하는 자리였다.

성인지 통계는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성별로 인한 불평등한 현상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통계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목표 중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의 가장 기본적인 제도이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2018년 이후 4년만에 추진하는 성인지 통계구축 연구 용역을 통해 김해시 여성의 삶에 대한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통계지표를 설정했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여성친화도시 김해’에 걸맞는성평등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