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 구급·펌뷸런스 대원 시민의 생명 살려

김해동부소방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 13명에게 하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며,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다.

이번 하트세이버는 구급대원 6명이 인증받았고, 트라우마세이버는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소방대원 7명이 인증받았으며, 이 13명의 영웅들의 활약으로 2명의 시민이 소생할 수 있었다.

김해동부소방서 대동119안전센터 김용문 소방위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을 준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전문화된 소방 서비스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대상자에게 인증서 및 배지를 개별 전달하는 등 비대면 수여식으로 진행했다.